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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경보에도 아랑곳 않고 주말 드라이브 겸 왕송호수를 찾았다.
많은 카페들과 식당이 즐비한 백운호수와는 다르게, 가족 단위로 찾은 나들이객들이 정갈하게 조성된 넓디넓은 공원을 메우고 있었다.
레일바이크 길을 따라 안개같은 미세한 물이 분사되고 있어 기분 나쁘지 않은 시원함을 주기도 했다.
하지만 너무나 이쁜 풍광 조차 폭염 경보에는 눈이 피로할 정도였고 주변에 카페는 부족했으며
빠르게 당이 떨어져 갔다.
네이버 검색으로 왕송 호수 근처 평점이 좋은 카페를 하나 찾았다
베이커리 리코 라는 곳인데 주차장이 넓어 편하기도 했고 아이들과 함께 가기 좋은 넓은 펜션과 같이
어린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의 사람들이 이미 많은 자리를 차지했고, 베이커리 코너도 많이 비어있었다.
빵이야 아무래도 좋았고 너무 더운 몸을 식히기 위해 최대한 실내 시원한 자리를 맡아 앉았다.
그리고 이 카페의 시그니처일듯한 빵을 집어들었는데, 음.. 모양이 신기한 연탄빵의 맛은 생각보다 달지 않아 좋았지만 인상적인 맛은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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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의 드라이브 였지만 요즘 같은 날씨는 그냥 집에 있는데 제일인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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