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녹시딜 5%를 사용한 지 2개월 차에 접어들면서, 예상치 못했던 ‘초기 탈락기’ 현상을 직접 겪고 있습니다.바르기 전보다 머리카락이 더 빠지는 느낌에 당황했지만, 검색해보니 호전 반응일 수 있다는 정보를 확인했어요.이 글은 사용 2개월차의 탈락기 반응, 두피 상태, 감정 변화 등을 중심으로 솔직히 기록한 후기입니다. 11월부터 약을 바르고 약 2개월이 흘렀다. 그동안 한 두 번은 빼먹었지만 그래도 나름 꾸준히 해왔다. 처음 미녹시딜을 바르게 되면 기존에 힘이 없던 (어차피 빠질 놈들) 머리와 잔털은 싹 빠진다. 이걸 쉐딩현상 뭐 그런 거라고 하던데... 이때 부작용이 아니니 놀라지 말고 개의치 말고 그냥 꾸준히 바르는 게 중요하다. 또 얼굴의 솜털들이 검은 색이 돼서 얼굴이 좀 칙칙해지는 시기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