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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모드통증 5

[내돈내산]40세, 인모드 2차 시술 경과 2 (일주일 후 후기)

9월 8일 2차 시술 후 일주일이 지나 다시 한번 기록을 남겨 두려고 한다. 직전 4일이 경과했던 시점에 개인적으로는 만족스러운 결과를 보여서 하루하루 기대를 모으고 있는 중이지만 확실히 피부가 건강한 편이 아니고 환절기인 탓에 인모드 자체가 자극이 있는 시술이라 그런지 모낭염이 더 번지지는 안지만 쉽게 사그라들지는 않고 있고 시술로 인한 건조함으로 유수분 밸런스가 깨져서 좁쌀도 좀 더 도드라져 있으니 시술을 고려하고 있는 피부 예민한 분들은 충분히 고민하고 고려했으면 한다. 나는 지난 6개월 간, 4번의 이직으로 인한 우울함으로 15킬로가 한 번에 찌고 그 이후로 5킬로가 더 쪄서 사실 얄팍한 시술만으로 고민이 되는 턱살을 다 없애는 것은 욕심인 것을 알고 있다. 그리고 이제는 나이의 탓도 있기 때문에..

해본 것들 2022.09.16

[내돈내산] 40세, 인모드 후기 2차

올해 인모드 시술을 받고 벌써 한 달이 지났다. 이번에 추석 연휴이기도 하고 매번 한 번씩 시술을 받다 보니 확 와닿는 효과를 느끼진 어려웠어서 이번엔 4회 패키지로 진행했다 패키지로 하면 1회당 포마와 FX를 모두 받는 시술이 더 저렴해서 어차피 제대로 받기로 한 거 굳은 결심을 하고 카드를 긁어 버렸.... 지난번 받았을 때 자극이 좀 있었던 턱 아랫부분에 가려움이 있었고 턱에도 여드름이 올라와서 선생님께 말했더니 아무래도 인모드가 열을 가하는 시술이기 때문에 피지선이 건드려져서 뾰루지가 올라오기도 한다고 심한 경우 피지억제제를 처방해주기도 한다고 했다 내 경우는 2주 정도 지나 가려움은 없어졌고 환절기라 가뜩이나 건조한데 피지억제제까진 안 먹어도 될 거 같아서 처방을 받진 않았다. 시술 과정은 지난..

해본 것들 2022.09.09

[내돈내산]40세, 두 번째 인모드 1차 후기 (통증, 멍)

작년 9월 9일, 39에 처음으로 인모드 시술을 받은 후, 이직으로 이래저래 옮겨 다니느라 바빠서 1개월 이내 2차 시술이란 골든 타임을 놓치고 시간이 흘러버렸다. 마침, 난 또 이사를 준비해야 하는 시기가 왔고 인모드를 처음 하고 자주 갔던 병원에 미리 끊어 놓은 멤버십 잔여금을 청산하기 위해 다시 한번 인모드를 선택했다. 인모드 forma와 fx 시술 모두 합쳐 4회 99만원 패키지가 있었지만, 이사라는 변수를 앞두고 비싸지만 1회 시술을 선택해야만 했다. 저번 1회차 수술과 달리 부황처럼 빨아드리는 fx 시술을 먼저 받았다. 퇴근 후 바로 시작된 시술이라 마취 크림도 없이 바로 시작했지만 아프지 않았다. 워낙 꼼꼼하고 천천히 해주시는 선생님이라 끝에 가서는 좀 뜨거운 감이 있었지만, 불편하진 않았고..

해본 것들 2022.08.20

[내돈내산]39세, 생애 첫 인모드 후기2 (통증, 멍)

9월 9일, 생애 처음으로 인모드라는 걸 해본 후 개인적으로 기록도 하고 또 많은 직장인들이 시술을 결심하기 전, 효과보다 더 걱정하는 멍은 어느 정도 들고 또 언제까지 가는지 궁금할 듯하여 후기를 남기고 있다. 오늘은 시술 이틀째부터 6일째의 변화된 사진을 올린다. 보통 효과는 3~4주차에 나온다고 하고 2차 시술은 4주 차 정도에 한번 더 받아야 한다고 하니 턱 살을 제거하기 위해 받았던 인모드 본래의 효과는 아직까지 느끼지 못하고 있다. 얼굴에 지방이 많은 경우 인모드 효과가 좋고, 지방보다 근육의 힘이 느슨해진 경우 슈링크가 더 낫다고 하는데, 내 경우에 슈링크는 얼굴선이 정리되어 시술 1회차에도 만족했던 시술이기에 인모드 2차 시술에는 같이 복합으로 받아보려고 한다. ▽ ▽ ▽ ▽ ▽ -----..

해본 것들 2021.09.14

[내돈내산]39세, 생애 첫 인모드 후기1 (통증, 멍)

노화는 서서히 진행되지 않고 계단식으로 훅 훅 간다고 한다. 어느덧 30대의 끝자락, 그동안 방치하다시피 내버려 둔 나를 위해 그 노화의 단계를 조금 늦춰줘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가장 확실한 동안의 비결은 '다이어트'라고 하던데, 운동을 하든 식이요법을 하든 이미 중력의 힘을 받을 대로 받은 얼굴과 턱살은 답이 없었다. 내 피부 타입을 말하자면, 모태 꿀피부는 아니더라도 피부 때문에 걱정하던 적은 없었는데 잦은 야근과 스트레스로 몸의 면역체계가 무너지면서 33세 갑작스럽게 얼굴이 자주 빨갛고 열이 나면서 지루성피부염과 여드름, 편평 사마귀가 번갈아가며 나는 민감하고 예민한 피부를 갖게 됐다. 턱을 시작으로 무섭게 번지던 염증을 잠재우기 위해 피부과 여드름 치료 목적으로 간간히 압출과 필링을 받으러 간 것..

해본 것들 2021.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