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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녹시딜 4

[내돈내산 여성탈모] 미녹시딜 5% 사용후기4 (현재까지의 기록)

9개월 간 사용한 약: 두통 반 가장 길게 안 바른 기간: 연속 4일 그리고 현재의 모습 빼먹은 날이 좀 많아서 저번 달 보다 오히려 좀 빈틈이 많이 보이는 상태가 됐는데, 나름 이정 도면 이마가 너무 휑하거나 원형 탈모처럼 보이지 않는다. 여기에 화장할 때 헤어 셰도우로 채워주면 더 자연스러워진다. 여기에 안주하지 말고, 어렵게 자라난 머리인 만큼 잘 지켜내 줘야 한다. 미녹시딜로 자란 머리는 뿌리가 깊지 않아서 잘 빠진다. 그냥 흑채보다 조금 더 단단한 정도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래도 확실히 머리는 난다. 휑한 곳을 메워준다. 가장 저렴하게 또 효과는 확실한, 나의 성실성만 있다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다. 처음 시작 후 2주간 시작되는 쉐딩, 솜털이 진해져 얼굴 전체가 칙칙해지고 여드름이 나는 시기..

해본 것들 2022.08.19

[내돈내산 여성탈모] 미녹시딜 5% 사용후기3 (2022.04월의 기록)

미녹시딜과 함께한 어언 3개월 연속으로 3일을 못 바른 날도 있었지만, 그래도 매번 꾸준히 바르려고 노력했다. 샤워를 못할지언정 미녹시딜은 발랐으니까 중간에 휴일에 일정이 없으면 오전에도 발랐다. 미녹시딜을 바르면서 한 가지 더 탈모를 위해 한 것이 있다면 바로 영양제 '비오틴'을 먹은 것이었다. 아침에 하루 1알씩.. 탈모는 꾸준함의 결실이다. 급한 성질 다 내려놓고, 매일매일 조금씩 그렇게 바르다 바르다 보면 어느새 조금씩 휑한 부분이 채워져가는게 보인다. 약을 한번 정한 위치에 바르게 되면 가급적 꾸준히 그 자리를 발라야 한다. 특히 가르마 같은 부분을 이쪽 저쪽으로 바르다 보면 쉐딩 현상으로 머리가 나는 게 더뎌질 수 있다. 가능한 정해진 곳을 집중적으로 하자

해본 것들 2022.08.18

[내돈내산 여성탈모] 미녹시딜 5% 사용후기2 (2022.01월의 기록)

11월부터 약을 바르고 약 2개월이 흘렀다. 그동안 한 두 번은 빼먹었지만 그래도 나름 꾸준히 해왔다. 처음 미녹시딜을 바르게 되면 기존에 힘이 없던 (어차피 빠질 놈들) 머리와 잔털은 싹 빠진다. 이걸 쉐딩현상 뭐 그런 거라고 하던데... 이때 부작용이 아니니 놀라지 말고 개의치 말고 그냥 꾸준히 바르는 게 중요하다. 또 얼굴의 솜털들이 검은 색이 돼서 얼굴이 좀 칙칙해지는 시기도 있다. 처음엔 놀라서 눈썹칼로 살살 다 밀었는데.. 진짜. 검은 털이다. 인중 솜털만 수염처럼 진해지기도 한다. 근데 이 또한 개의치 말고 그냥 개쌍마이웨이로 발라야 한다. 이 시기를 넘겨야 극복할 수 있다. 극뽁!! 그리고 약이 이마로 흐르면 예민한 사람은 여드름이 나기도 하니 묻으면 바로 닦아 내자!

해본 것들 2022.08.17

[내돈내산 여성탈모] 미녹시딜 5% 사용후기1 (2021.11.09의 기록)

2019년 30대 중반이 넘어가고부터, 얼굴이 어딘지 모르게 큰 거 같고 머리를 묶어도 느낌이 달랐다. 앞머리 잔털이 참 많았는데 어느 순간 이마 양쪽 끝, 헤어라인이 휑해보였다. 그때 인터넷을 뒤져서 찾았던 게 헤어라인 탈모 치료제였다. 미녹시딜이란 이름으로 많이 나온 제품이었는데, 속는 샘 치고 꾸준히 해보았다. 나름 휑한 건 사라지고, 나름 채워지는 기분이 들어 나도 모르게 꾸준함이 사라졌다. 그리고 어느덧 약을 바르는 행동은 까맣게 잊고 2년의 세월이 지나고 있었다. 그리고 우연히 날씨가 좋아 제부도 드라이브를 갔던 작년 11월의 어느 날! 햇빛에 비친 내 머리가 구멍이 뚫린 거 같은 마치 원형 탈모처럼 휑한 두피 살을 그대로 드러내고 있었다. 아... 다시 집에 오는 길에 약국을 들러 미녹시딜 ..

해본 것들 2022.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