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방이하고 야간 드라이브로 자주 가는 곳 중에 하나가 동탄호수공원입니다. 야경이 예뻐서 늦은 밤이나 여행 마무리로 항상 일부러 들렀다 집으로 가는 것 같아요. 어느 조사에서 동탄에 사는 세대주와 배우자는 타 지역보다 연령이 가장 낮고 (31~33세 던가) 출산율은 세종시 다음으로 높은 것으로 나왔데요. 그래서 그런지 항상 가족단위로 호수를 찾아 여유로움을 즐기고 있는 모습에 같이 힐링이 되는 것 같습니다. 동탄호수공원은 공원 조성도 잘 돼있는 것은 물론 호수를 주변으로 카페와 음식점들이 많이 있어요. 의자도 많아서 그냥 앉아서 쉴 곳도 넘치고요늦은 밤에 가면 주차 고생도 하지 않으니 어설픈 낮에 가는 것보다 더 좋습니다. 그리고 뭐니뭐니해도 아파트 불빛이 그대로 호수에 투영되는 야경이 한 폭의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