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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날씨가 쨍하니 놀러 가기 딱 좋은 날씨라 서방이를 졸라 드라이브를 갔다
맑은 하늘과 따가운 햇빛에 선선한 바람이 딱 놀기 좋은 날씨였다
여름 내내 휴가를 못 가서 물가에 발 한번 못 담은 것이 아쉬워서 을왕리 해수욕장을 1차 장소로 출발
20년 전 대학 때 처음 갔던 을왕리는 작은 해변에 한적한 곳이었는데...
헐!!!!!
주차장이 모두 차로 꽉꽉 들어차 있었다.
공영주차장, 길가 모두 할 것없이 다 꽉꽉 차 있어서, 을왕리 해수욕장 가는 길 좌측에 보면 부동산에서 유료 주차장을 운영하는데 시간에 관계 없이 5천원을 받고 있어서 거기에 차를 댔다.
우린 짧게 대서 비쌌지만, 하루 종일 놀거라고 하면 크게 비싸진 않은 거 같다.
해변엔 가족들이 조개를 캐고 물놀이를 하고 있었다
아이들이 놀기엔 해변에 조개껍데기가 너무 많긴 했지만 그래도 다들 열심히 노는 모습이 행복해 보였다
바닷물에 발을 담갔는데 갈아입을 옷만 가져왔다면 온 몸을 다 푹 담아도 될 거 같이 미지근한 정도라 발 담그기도 딱 좋았다
그늘막도 돗자리도 가져오지 않아서 바로 자리를 떠야 했지만 아쉬운 대로 첫 번째 목적지는 클리어!!
다음 장소로 이동하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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