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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장 좋아하는 평양냉면집 우래옥
한 2년 가까이 넘게 못 갔는데 을지로 4가에 시엄마 아빠랑 같이 가서 저녁으로 먹게 됐다
지난번에는 평양냉면 치고 간이 좀 쌨는데 오늘은
딱 내가 좋아라 하는 그 맛 그대로였다
시엄마 아빠 모시고 온 거라 서방이 오면 절대로 시키지 않는 1인분에 37000원 하는 한우 소불고기도 시켰다
가격도 가격이지만 간장 양념이라 평양냉면의 맛을 흐리기 때문에 가능하면 같이 먹는 걸 추천하지 않는다.
소불고기는 양은 좀 적고 단맛이 강하지만 부드럽고 맛있다 또 같이 나오는 반찬들도 정갈하고 맛도 좋다
식사를 다 마치고 나면 수박을 한쪽씩 주는데
입 안 가득 달달함이 퍼진다.
우래옥은 양은 많지만 부담스럽지 않고 돌아서면 또 먹고 싶고 넘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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