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머리가 빨리 자라는 편이기도 하지만 미용실을 간지 1년이 되다 보니 갈 때가 지나기도 했어서 큰맘 먹고 예약했다
지난번 갔던 도산대로 미용실도 아주 마음에 들었지만 10년 가까이 굵은 웨이브의 세팅펌 같은 스타일만 해왔고 지금 사는 곳과도 거리가 많이 멀어서 스타일도 바꿀 겸 다른 미용실을 찾기 시작했다
그렇게 꽂힌 타입이 "허쉬펌"
예전에 해봤던 레이어드 펌과 비슷해 보이면서도 더 층을 많이 내서 가벼워 보이고 대학교 때 많이들 했던 샤기 컷 같은 느낌도 들고..
손질도 쉽다고 하니 그냥 너로 정했다!!
네이버로 바로 예약해서 합정으로 향했다
먼저 레이어드 컷을 하고 영양을 3단계로 한 다음 세팅펌을 하고 아이롱으로 핀 다음.. 로트로 다시 말아서 중화하고.. 샴푸하고 마무리
오후 1시에 가서 4시 반에 끝...
미용실을 잘 안 가는 이유 중 하나가 내 소중한 주말이 순삭 된다는 거다.
그래도 머리 층과 숱을 많이 쳐서 장말 목이 가벼워진 느낌이고 머리 말리는 것도 바깥으로 던지듯 말리면 된다고 하니 넘나 편한 것 같다
반응형
오랜만에 다른 스타일이라 맘에 든다 ㅎㅎㅎ
(염색도 같이 하려고 했는데 디자이너 쌤과 상담 끝에 좀 더 있다 하기로..)
바람이. 너무 불어서 사진에 제대로 담지 못해 아쉽다
반응형
'해본 것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돈내산]40세, 인모드 2차 시술 경과 (멍변화, 효과, 비교샷) (0) | 2022.09.11 |
---|---|
[내돈내산] 40세, 인모드 후기 2차 (0) | 2022.09.09 |
코바늘 아보카도 뜨기 (0) | 2022.08.21 |
[내돈내산]40세, 두 번째 인모드 1차 후기 (통증, 멍) (0) | 2022.08.20 |
[내돈내산 여성탈모] 미녹시딜 5% 사용후기4 (현재까지의 기록) (2) | 2022.08.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