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운정자이 시그니처 1순위 청약이 있는 날이었습니다. 기다리고 있던 분양 단지라서 저도 오늘 넣었는데요. 대부분 청약을 하면 아침에 해치워버리고 마는데, 이곳은 오후 3시 넘어서까지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고 사실 밤을 홀랑 새워버렸네요. 바로 타입 선택 때문이었습니다. 모델하우스를 처음 방문했을 때는 워낙 요즘 비싼 분양가게 41타입이니 59 타입이니 작은 곳만 보다가 96 타입을 보니 타워형이면 어떠랴 난 여기로 하련다 라는 마음으로 가볍게 봤던 것 같습니다. 막상 집에 와서 평면도와 옵션 항목들을 이리저리 조합해가며 보니, 아!! 정말 머리를 엄청 썼나봅니다. 동 위치며 평면도 구성이며 아주 단점을 고르게 가지고 있어서 도대체가 뭘 선택해야 할지 감이 서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특공분양 다음날이었던 ..